요가의 호흡을 놓치지 마세요

오늘은 요가 동작이 아니라 호흡을 알아보려고 해요

요가는 아사나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호흡을 수련하기 위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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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잠과 밥

그리고 숨이 필요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들이마시고 내뱉는 숨을 우리는 간과하지만

호흡은 의식 자체에 대한 에너지에 이를만큼

많은 수준의 의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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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에서는 프라나는 단순히 기본적인 생명만이 아닐

몸과 마음과 생명의 수준에서 작용하는 모든 에너지의 원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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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호흡 - 프라나야마의 유형에는 

읏자이 호흡 / 교호호흡(나디쇼다나) / 수슘나 호흡 / 정뇌호흡(카팔라바티)

바스트리카 / 냉각호흡(쉬탈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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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웃자이 호흡이 대부분의 아사나에서 함께 행해지는

보편적인 호흡법입니다.

깊이 숨을 쉬면서 목구멍 뒤에서부터 호흡과 함께

두드러지는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웃자이 호흡은 몸의 체온을 높여

아사나를 더욱 유연하고 깊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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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호호흡(나디쇼다나)는 콧구멍의 좌우를 번갈아 가며 호흡하는 방법입니다.

아유르베다에서 수행되는 가장 중요한 기법으로

교감신경을 조율하여 몸을 조화롭게 만들어 줍니다.

호흡은 엄지손가락과 약지로 콧구멍을 번갈아가며 막아주면서

호흡을 반복해 줍니다.

교호호흡을 반복하면 체온을 낮추고

체내의 열을 식혀 땀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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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슘나(sushumna)는 등의 중심부로

프리나가 중앙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호흡법입니다.

숨을 내쉬면서 따뜻한 에너지를 가지고

척추를 따라 내려가는 파라나를 시각화하면서 호흡을 합니다.

숨을 쉴때 소만트라를 하며

내쉬면서 함만트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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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뇌호흡(카팔리바티)는 머리에 있는 코의 경로를

청소하는 절차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등을 벽에 기댄것 처럼 평평하게 곧게 앉은 상태에서

내쉬는 숨에 복부 근육을 강하게 수축하며

힘을 주어 내쉬어 줍니다.

복부 근육을 풀어주며 깊게 들이마시는 호흡을 반복합니다.

아 호흡의 특징은 매우 빠르고 짧으며

숨을 조금도 보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초심자는 11회씩 방출하는 시퀀스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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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트리카는 왼쪽 콧구멍을 막고

오른쪽 콧구멍으로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을 10회이상 깊고 힘있게 합니다.

숨을 들이쉬고서 가능한 오래 숨을 보유한 뒤

오른쪽 콧구멍을 닫고 왼쪽 콧구멍으로 적어도 10회 이상 깊고 힘있게 호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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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호흡(쉬탈리)는 혀를 내밀어 동그랗게 말아

까마귀의 부리처럼 길고 좁은 관 형태로 만들어 줍니다.

물을 빨아들이듯 혀를 통해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호흡을 가슴까지 가득 채운 후에 편안한 상태로 오랜 숨을 보유합니다.

그리고 콧구멍으로 숨을 내쉬어 줍니다.

쉬탈리는 '서늘하게 한다'는 의미로 왼쪽 콧구멍으로 하는 호흡보다

열에 의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저지하여 줍니다.

갈증을 막고, 혈장을 증가시키며, 고혈압과 위산과다 예방 및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